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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고우리, 생일 잊은 윤박에게 '이별 선언'

기사 등록 2015-05-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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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여왕의 꽃' 고우리가 윤박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7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20회에서는 서유라(고우리)가 생일에 바람을 맞고 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라는 뒤늦게 도착한 박재준(윤박 분)에게 분노해 마시고 있던 샴페인을 퍼부었다.

이어 그녀는 박재준을 향해 "오늘 생일인 사실 잊은 거냐. 내가 얼마만큼 이해해야 해? 야 박재준 대답 좀 해봐"라고 소리쳤다.

급기야 술에 취한 서유라는 "내 생일 저녁 먹자는 데 그것도 못해줘? 오늘 니 마음 알았으니까 그냥 쫑내. 나도 이놈의 연애 같지도 않은 연애 더이상 못해 먹겠다"라고 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임수연기자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