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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장혁, 어머니 잃고 오열..'연기 압권'

기사 등록 2013-03-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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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장혁이 심금을 울리는 오열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3월 27일 오후 방송한 KBS2 '아이리스2'에서 정유건(장혁 분)은 어머니 정지영(이보희 분)과 아버지 백산(김영철 분)을 만났다.

그는 이날 자신을 신뢰하는 최민(오연수 분)으로부터 그림자처럼 움직여 백산과 유중원을 비밀리에 찾아내라는 명령을 받는다.

유건은 어머니 지영으로부터 백산이 아버지임을 알게 되고 혼란에 빠진다. 그는 아버지와 손을 맞잡으려 하지만 때마침 급습한 유중원의 총을 맞고 어머니가 쓰러진다.

결국 유건은 어머니가 숨지자 눈물을 쏟으며 괴로워했고 백산 역시 힘든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힘들어했다.

특히 장혁은 이날 부모에 대한 가슴 아픈 마음을 보여줬음은 물론, 비밀 임무 속의 날카롭고 매서운 모습을 더한 액션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수연의 오빠이자 신부인 요한(김정욱 분)이 등장해 극 중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이끌었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