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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윤소이, 액션연기 중 실명위기 넘겨 ‘부상투혼’

기사 등록 2013-03-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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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윤소이가 부상투혼으로 액션 촬영에 임했다.

윤소이는 최근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촬영에서 액션연기를 선보이던 중 실명위기를 모면했다.

그는 극 중 북한 엘리트 간첩 박태희 역을 맡아 지난주 첫 총격전 촬영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를 펼치던 중 파편이 눈에 튀는 아찔한 순간으로 실명할 뻔 한 위기에 처했었다.

윤소이는 이날 다행히 바로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타고난 운동신경을 발휘한 덕분에 실명위기를 모면하고 경미한 각막 손상에 그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하루의 휴식 후 촬영장에 복귀해 눈을 뜨기 힘든 상황에서도 여전히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2’ 12회 방송에서 중원(이범수 분)과 아이리스 연화(임수향 분), 그리고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태희까지 세 사람이 마주한 모습이 그려져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