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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입맞춤' 지현우-서영희 바닷가로 애절한 이별여행 떠나

기사 등록 2011-12-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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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천번의 입맞춤'에서 서영희와 지현우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

오는 12월 3일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는 우빈(지현우 분)과 주영(서영희 분)이 바닷가로 이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우빈은 어른들의 문제로 헤어질 수 없다고 끝까지 저항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주영을 위해 결국 마음을 바꾸고 헤어짐을 선택한다.

두 사람은 서로 이별을 고하고 돌아서지만, 우빈은 결국 참지 못하고 주영을 차에 태워 한적한 바닷가로 떠나고 바닷가 호텔에서 애절한 하룻밤을 보낸다. 주영은 잠든 우빈의 얼굴을 보며 차마 입 밖으로는 내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복잡한 가족관계의 진실로 인물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