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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의 입맞춤' 류진, 김소은 생모 찾기 본격화 '충격예고'

기사 등록 2011-11-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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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 류진이 김소은의 생모를 찾기 위해 나서며 시련을 예고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천 번의 입맞춤'에서 주미(김소은 분)는 우진(류진 분)과의 100일째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우진은 주미에게 갖고 싶은 것을 물었다. 주미는 잠시 망설이다 "엄마"라고 말한 뒤 이내 농담이라고 얼버무렸다.

우진은 아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주미의 할머니 경순(반효정 분)을 찾아가 주미의 생모에 대해 물었다. 경순은 노발대발하며 우진을 만류했다. 하지만 우진은 포기하지 않고 몰래 사람을 시켜 주미의 생모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우진의 행동은 아내 주미는 물론 간신히 우빈(지현우 분)과의 사랑을 허락받은 주영(서영희 분)의 앞날에도 충격과 눈물을 불러올 전망이다. 바로 주영과 주미의 생모는 우진의 새 어머니 지선(차화연 분)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선은 주미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있었지만 딸의 행복을 위해 시어머니였던 경순과의 합의하에 주미를 며느리로 들였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충격적인 출생비밀 앞에서 우진과 주미, 주영과 우빈 커플의 사랑이 어떤 시련을 맞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