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남주인공으로 출연 확정..'황정음과 재회'

기사 등록 2015-07-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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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서준은 오는 9월 첫 방송하는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6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드라마 ‘킬미, 힐미’를 통해 환상의 ‘남매 케미’를 선보인 황정음과 이번에는 연인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과 박서준에 이어 고준희와 최시원의 합류로 기대치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박서준은 극 중 어린 시절의 작고 뚱뚱한 모습에서 벗어나 모델 못지 않은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연소 잡지사 부편집장 ‘지성준’ 역으로 분한다. 일에 있어서는 철저한 프로이며, 다른 여자들에겐 건조한 남자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그는 출연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시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언제나 제 몫 이상을 소화해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주목 받는 20대 ‘대세 남배우’로 급부상했으며, 드라마, 영화 할 것 없이 매 작품마다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그가 또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MBC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수, 목 드라마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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