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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일회용품 다시 사용하는 '알뜰 정리법'

기사 등록 2016-08-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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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집에서 만드는 '건강 육포'

술안주와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육표,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고기는 지방이 적고 식감이 부드러운 우둔살이나 홍두깨살을 준비 한다. 고기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청주에 10분 정도 재우면 잡내가 없어진다. 양념장은 간장과 설탕, 생강, 대파, 마른고추를 넣는다. 방부제 역할을 하는 꿀도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무쳐 말리 끝이다.

▶ 음료 시장에 부는 '대용량' 바람

양으로 경쟁하는 저가 음료 전문매장이 인기를 끌면서 대형 커피, 음료업계에도 대용량 바람이 불고 있다. 한 커피전문점은 최근, 12·16·20 온스에 이어, 라지 사이즈보다 더 큰 946mL 32온스 제품을 선보였다. 작은 크기보다 용량 대비 가격이 절반 정도 저렴하다. 주로 200mL였던 컵 커피·가공유 시장에도 대용량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알뜰 소비가 확산하면서, 용량 대비 가격 저렴한 대용량 음료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 다시 쓰는 '일회용품'

일회용품을 다시 쓰는 방법을 정리했다. 페트병은 잡곡을 종류별로 넣어두면 구분이 쉽고 정리도 깔끔하게 할 수 있다. 스티로폼 도시락은 깨끗이 씻어 음식을 냉동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돈까스나 만두 등을 담아 얼리면 내용물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원하는 만큼 꺼내 먹기 좋다. 또 플라스틱 과일 통은 티백이나 과자, 치즈같이 크기가 작은 제품을 넣어두면 된다. 먹고난 통은 마늘이나 파, 고추, 등을 담아두면 좋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