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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이종혁, 지아에게 또 다시 굴욕 "낙인 찍혔다"

기사 등록 2013-04-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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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종혁이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에게 또 다시 호되게 혼났다.

4월 7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황점마을로 떠난 다섯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솔로몬의 지혜’라는 실험카메라가 진행됐다. 앞서 꿀단지 실험 당시 지아에게 혼난 경험이 있는 이종혁은 바람잡이로 자신이 지목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종국은 딸 지아에게 땅에 떨어진 동전을 잘 밟고 있으라고 말했다. 지아는 뒤이어 등장한 이종혁의 유혹에도 불구, 동전을 만지지 않고 내놓지도 않았다.

이종혁은 “꿀단지와 동전을 계기로 지아에게 낙인 찍혔다”고 말하며 허탈하게 웃었다.

아이들은 주인 없는 동전을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는 아빠들 사이에서 주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돈의 주인을 찾기 위한 이이들의 순수한 마음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는 봉화마을로 기차여행을 떠난 다섯 가족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