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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민국, 현 최대 고민 '핵 문제'

기사 등록 2013-04-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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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방송인 김성주 아들 민국이가 현재 최대 고민으로 핵 문제를 손꼽았다.

4월 7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황점마을로 떠난 다섯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 부자는 엄마의 편지를 읽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김성주는 아들에게 현재 가장 큰 고민을 물었다.

이에 민국은 핵 문제를 거론했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은 김성주는 의아함을 표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민국은 핵 문제를 “예전에 공룡한테 운석이 떨어진 거라고 생각해”라고 답했다.

김성주는 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그럴 확률은 1퍼센트도 안 된다”고 말했지만, 민국은 “그 1퍼센트가 사람 잡는다”는 말로 응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섯 아빠는 곶감과 호두, 버섯이라는 황당한 재료로 아침식사 만들기에 도전했으며, 아이들에게는 꿀단지에 이은 실험카메라가 진행됐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