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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프린스' 강호동-이영자, 20년 만의 재회..화끈한 '입담 대결'

기사 등록 2013-03-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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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개그맨 강호동과 이영자가 20년 만에 재회를 가지며 입담 대결을 펼친다.

3월 5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달빛프린스' 7회에는 이영자와 김완선, 김숙, 권진영 등이 출연한다.

그 중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강호동과 게스트 이영자의 대결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93년 방송한 MBC '오늘은 좋은 날'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거침없는 이영자의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강호동의 만남은 일찍부터 두 사람의 맞대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영자는 앞선 촬영에서 "요즘 내가 오랜만에 CF에 출연했는데, 알고 보니 전에 강호동이 출연한 적이 있는 CF였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초반 기세 잡기에 나섰다.

그는 시종일관 강호동을 향해 강도 높은 돌직구를 날리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두 사람의 '입담 대결'은 5일(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달빛프린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