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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김영철 젊은 시절로 '아이리스2' 특별 출연

기사 등록 2013-01-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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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정석원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특별 출연했다.

정석원은 지난 1월 18일 인천 모 공원에서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촬영을 마쳤다.

그는 극중 NSS 국장이자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였던 이중첩자 백산 국장(김영철 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정석원은 백산의 과거를 통해 이중첩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공개하게 된다.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첩보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출연 분량이 많지 않지만, ‘아이리스’ 시리즈 핵심 인물의 과거를 보여주는 장면인 만큼 좋은 연기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석원은 현재 지난 2002년 발생한 제 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의 주인공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