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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전개는 흥미진진한데...시청률 소폭 하락

기사 등록 2013-06-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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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상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상어'는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이 나타낸 7.8%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김남길 분)의 실체를 알고 혼란스러워 하는 해우(손예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12년 전 뺑소니, 살해 등을 둘러싼 사건들을 파헤치던 오형사의 죽음이 그려져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상어'는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시청률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MBC '구가의 서'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최종회를 맞은 가운데 월화극 정상을 꿰찼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구가의 서'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각각 19.5.%와 10.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