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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딸꾹질' 빨리 멈추는 요령

기사 등록 2017-01-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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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
▶ '딸꾹질' 빨리 멈추는 요령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번 시작하면 좀처럼 멈추지 않는 딸꾹질. 빨리 멈추게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코를 막고 숨을 참는 것이 딸꾹질을 멈추게 한다는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딸국질은 쉽게 멈추지 않는다. 딸꾹질 응급 처치를 알아보자. 먼저 물을 한 모금 머금고, 그 상태에서 고개를 젖힌 뒤 숨을 멈춘 상태에서 물을 한 번에 삼킨다. 다음 방법은 허리를 90도로 숙이고 물을 한 컵 마신다. 이렇게 하면 식도의 경련이 완화돼 딸꾹질을 멈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물을 마실 수 없을 때는 손가락을 귀에 넣으면 귓 속의 신경을 자극해서 딸꾹질이 완화된다고 한다.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미는 것도 방법인데, 성대가 열리면서 공기가 부드럽게 들어와 딸꾹질의 원인인 경련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 소재별 '목도리' 세탁법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지만 매년 어떻게 세탁해야 할지 헷갈리는 목도리. '울 목도리'는 전용 세제인 울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에 울 샴푸를 풀고 대야에 목도리를 넣어 살살 주물러 빨면 된다. 물기는 수건에 올리고서 톡톡 두드려 말려야 한다. '퍼 제품'은 먼지를 위아래로 털어내야 하며 이물질이 묻었을 땐 수건에 따뜻한 물을 묻혀 가볍게 닦아내면 된다. 보풀이 생기기 쉬운 '니트 목도리'는 사용하지 않는 면도기나 칫솔을 이용해 살살 긁어내면 보풀을 쉽게 없앨 수 있다. 보풀을 없앤 뒤 중성 세제 푼 물에 손빨래하고, 빨래 건조대나 바닥에 눕혀 말려야 목도리가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병든 화초 치료하는 '사이버 식물 병원'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엔 집안 화초 관리가 쉽지 않다. 이유도 모르게 시든 꽃이나 나무가 있다면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사이버식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진료 방식에 진료비도 무료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주요 증상을 입력하고 식물 사진을 올리면 각종 증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전문가의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더 빠르게 상담받을 수 있다.

▶ 만들기 어려운 듯 쉬운 '김치볶음밥'

만들기 쉬운 듯 어려운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법은 먼저 잘게 썬 김치에 설탕을 뿌려 버무린다. 중간 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볶고, 대파 향이 올라오면 햄이나 베이컨, 통조림 참치 등을 넣어 같이 볶아준다. 재료가 노릇하게 익으면 프라이팬 가장자리에 간장을 살짝 두른 뒤 앞서 설탕으로 밑간한 김치를 넣어 달달 볶는다. 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찬밥을 넣고 으깨듯 볶아준다. 밥이 잘 섞이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둘러 마무리하면 된다. 그릇에 밥을 담고 김 가루를 올려 먹으면 완성. 이 때 비닐봉지에 김을 넣고 부수면 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혜진기자 hyejin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