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민혁, 비투비 래퍼는 잠시 잊어도 좋다...‘눈부신 연기 성장’

기사 등록 2015-1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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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가 발견한 또 다른 원석, 비투비 민혁의 연기 성장이 반갑다.

비투비의 래퍼로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민혁(윤성민 역)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극 중 민혁은 엄마 은옥(문정희 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전교 1등 모범생 성민 역으로 분해 활약 중이다. 음악을 향한 꿈을 품고 있는 성민은 진로와 첫사랑 현지(방민아 분)와의 관계로 인해 엄마와 갈등을 빚었던 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태수(정준호 분)의 친아들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 혼란스러워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성민이 느끼는 불안함과 고민들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한 민혁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 태수에게 뺨을 맞고 충격에 빠졌던 성민이 아빠의 진심을 들으며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민혁은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이고도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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