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日 2연속 히트 '곤드레 만드레' 엔카부문 1위

기사 등록 2011-10-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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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일본에서 2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현빈의 두 번째 일본 싱글 '곤드레만드레'는 지난달 28일 일본 최대 유선음악채널인 유센(USEN)의 차트 엔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센 차트는 일본 내 음악 유선방송 중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유센에서 집계하는 음악 차트로, 각 채널에서 소개된 곡의 횟수와 회원들의 곡 신청 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일본 트로트 한류 열풍의 중심 박현빈은 지난해 10월,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이 소속된 일본 최대 한류 매니지먼트사인 어빙과 계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했다.

특히 박현빈의 일본 데뷔 싱글 '샤방샤방'은 발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유센 차트 1위에 수차례 오른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샤방샤방'에 이어 '곤드레만드레' 까지 일본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데 성공한 박현빈은 트로트 한류의 선봉 격인 장윤정에 이어 한국의 트로트 가수들이 해외 진출에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빈은 오는 7일 오후 5시 일본 NHK에서 아시아 화제들을 심층취재해 방송하는 국제 정보 프로그램 ‘핫아시아’를 통해 한국 대표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박현빈, 윙크, 양지원을 중심으로 '트로트 한류 돌풍'을 특집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오는 10월 7일 오후 5시 NHK BS 프리미엄을 통해 방영될 '핫아시아「한일 교류 축제」'는 이들의 활동 모습 및 인터뷰 영상 등이 소개돼, 국내 트로트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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