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트로트 가수 최초로 日 도쿄돔 무대 선다

기사 등록 2011-07-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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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가수 박현빈이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도쿄돔 무대에 선다.

박현빈은 13일 오후 도쿄돔에서 열리는 ‘케이팝 페스티벌-뮤직뱅크 in 도쿄’에 트로트 가수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올라 ‘샤방샤방’과 ‘앗뜨거’등을 열창한다.

이날 공연은 케이팝 행사상 최대 규모로 5만여석이 모두 매진 됐으며, 대부분의 출연진이 아이돌 가수로 구성된 상황에서 박현빈의 트로트 무대는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 박현빈은 출연진 중 이례적으로 댄서 8명을 비롯,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등 공연 스태프를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했다.

대개의 가수들이 한국에서 공연 스태프와 동행하는 것에 비하면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다른 출연 가수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4월 데뷔해 싱글 ‘샤방샤방’이 일본 최대 유선 음악채널인 유센(USEN)의 차트 엔카 부문에서 여러 차례 주간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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