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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10겹 턱주름 '광두꺼비 표정' 선사 '웃음 만발'

기사 등록 2013-07-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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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광수가 특유의 ‘광두꺼비’ 표정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7월 14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아시안 드림컵’을 위해 상하이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둘도 없는 단짝 파트리스 에브라가 방문했다. 그는 멤버들을 능가하는 예능감을 과시했다.

기존 ‘런닝맨’ 멤버들도 반격에 나섰다. 이광수는 출전 선수 선발을 위한 두 번째 게임인 ‘프리킥 포토존’에서 잔뜩 겁에 질린 억지 미소인 ‘광두꺼비’ 표정으로 에브라의 예능감에 응수했다.

그는 다른 멤버들이 프리킥의 공포를 이겨내고 미소를 짓는 가운데도 혼자 ‘광두꺼비’ 표정을 지어 주장 에브라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게임에도 승리해 두 장의 출전권을 따냈다. 특히 이광수는 유재석, 김종국, 하하와 함께 그라운드를 밟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이 함께한 축구 경기는 2대 0으로 한국 팀이 승리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