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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제작진 "본격 전개 2회, 기대 해도 좋을 것"

기사 등록 2013-01-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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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첫 발을 내딛은 tvN ‘이웃집 꽃미남’이 ‘유쾌한 로코물’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월 8일 ‘이웃집 꽃미남’을 담당하고 있는 조문주 PD는 “1화는 주인공들의 캐릭터 소개 등 전사 설명이 있었다면, 2화부터는 깨금이와 독미의 본격적인 숨바꼭질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깨금이와 독미의 미묘한 감정선의 변화 등 1화보다 긴장감 있는 전개가 펼쳐진다. 내부 시사 반응도 좋았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웃집 꽃미남’ 2화 방송에서 깨금이(윤시윤 분)는 고독미(박신혜분)가 자신을 훔쳐본 사실을 알고 독미네 집을 덮치지만, 그의 이웃집 남자들 오진락(김지훈 분)과 유동훈(고경표 분)의 방해로 만나지 못했다.

이후 깨금이는 집요하게 독미의 뒤를 쫓으며 그와 본격적인 숨바꼭질을 그리게 된다.

2화에서는 깨금이와 독미의 관계 변화와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는 감정선이 드러나며 달달한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