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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최강자 '빛과 그림자' 쫓는 '추적자'

기사 등록 2012-06-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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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SBS ‘추적자’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월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전국 시청률 1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이 나타낸 19.1%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SBS ‘추적자’는 지난 방송보다 0.4%포인트 상승한 11.5%의 시청률을 기록, 배우들의 열연과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한 ‘빛과 그림자’에서는 장철환(전광렬 분)은 수하를 시켜 병상에 누워 있는 이정혜(남상미 분)의 산소 호흡기를 떼고 죽이려 했지만 때마침 병실에 들어온 정혜의 친구에 의해 실패했다.

이 일을 계기로 혼수상태에 있던 이정혜는 깨어나고 강기태(안재욱 분)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빅’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