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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조윤민에 양현석 '만족' VS 박진영 '무리'

기사 등록 2012-1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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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이하 K팝스타)’의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이 참가자 조윤민을 두고 엇갈린 심사평을 내놨다.

12월 9일 방송한 SBS ‘K팝스타’에서는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의 랭킹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민은 비틀즈의 ‘렛 잇비(LET IT BE)’를 선곡해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음색으로 열창했다.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만족한 얼굴로 “노래와 굉장히 잘 맞는 목소리다. 몰입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한 후 “보이시한 이미지인데 굉장히 미인이다. 다리 좀 오므리고 있으면 더 예쁠 것 같다”고 말해 조윤민의 긴장을 풀어줬다.

하지만 박진영은 “본선 1라운드 때 드렸던 생각과 평이랑 비슷하다. 목소리만 좋다.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무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양현석과는 대조적입 심사평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밀착오디션에서 이하윤이 탈락하고 송하예가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