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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다섯명이 함께 서는 MAMA, 기대해달라"

기사 등록 2012-1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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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이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2 Mnet Asian Music Awards)’에 오른다. 시상식의 퍼포먼스 예고 영상에 등장,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다.
　
빅뱅은 공개된 영상에서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가 빅뱅에게 가지는 의미를 전했다. 지드래곤(G-DRAGON)은 “빅뱅에게 MAMA란 기말고사다. 매년 가장 크게 준비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시상식 무대를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특히 빅뱅은 지난 4월 미니음반 5집 활동을 끝으로 좀처럼 한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때문에 팬들에게는 이번 빅뱅의 MAMA 출연 소식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는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저를 보니 빅뱅의 퍼포먼스가 더 기대된다” “마마는 무대가 정말 멋진 것 같다”“빅뱅의 MAMA 무대가 빨리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빅뱅은 티저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빅뱅 다섯 명이 서는 무대인 만큼 쇼를 통해 확인해 달라”라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빅뱅은 지난 2008년 ‘MKMF’에서 이효리와의 파격 퍼포먼스, 2010년 ‘MAMA’에서는 첩보 영화를 연상시키는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특히‘블루(BLUE)’와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사랑먼지’ 등 음반 수록곡 모두를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을 만큼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어떻게 사로잡을 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2012 MAMA는 오는 11월 30일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