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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뮤지컬 같은 '2012 MAMA' 무대 꾸민다

기사 등록 2012-1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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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의 우승자인 로이킴이 2012 MAMA 준비에 한창이다.

CJ E&M 측은 11월 27일 “로이킴이 얼마 남지 않은 ‘MAMA’ 무대를 위해 ‘슈퍼스타K4’ 종료 후 휴식을 즐기고 있는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주말부터 바로 ‘MAMA’ 공연 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작년 우승자였던 울랄라 세션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던 ‘2011 MAMA’에서 ‘슈퍼스타K3’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던 곡 ‘오픈 암스(Open Arms)’와 뉴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의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과 샤이니의 ‘링딩동’을 절묘하게 섞은 곡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 4의 우승자인 로이킴 역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이 유난히 많아 ‘MAMA’에서 어떤 곡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채널 Mnet 담당을 맡고 있는 신형관 국장은 “로이킴은 현재 최고의 작곡가, 편곡자와 함께 마마무대를 준비 중이다. 무명 가수 지망생에서 슈퍼스타K4의 우승자가 된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 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로이킴은 “세계적인 가수들이 서는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 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마마(MAMA)에 어울리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