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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공식 팬미팅 잠정 연기..첫 공식일정 무산

기사 등록 2013-07-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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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비가 오는 8월 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잠정 연기했다.

비는 7월 3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군 전역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예정된 팬미팅을 현재 준비 진행 과정 등을 고려해 연기하게 된 점, 팬들께 죄송하게 여긴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향후 팬미팅 일정은 수개월 내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며 이번 팬 미팅을 기다려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께 보답이 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비의 이번 팬미팅은 공식 팬클럽과의 만남으로 오래 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루어진 자리다. 특히 팬들이 직접 준비한 자리로 전역 이후 비의 첫 행보로 결정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앞서 비는 지난 10일 21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했으며 5월에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 비투비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