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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살거야' 박정수, 삼각관계 본격화 되나..궁금증↑

기사 등록 2012-01-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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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박정수가 노주현에 사귀자고 애원했다.

박정수는 1월 22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에서 용팔(노주현 분)과 성애(이효춘 분)가 부부사이임을 알지만 용팔을 포기하지 못해 사귀자고 고백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연덕(박정수 분)은 성애와 친한 친구로 그녀의 딸까지 며느리로 들였지만 용팔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성애의 딸 아라를 시집살이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연덕은 용팔에게 다시 사랑고백을 하며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연덕은 용팔에게 이야기 좀 하자고 매달렸다. 그는 "나도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몸이 늙으면 마음도 늙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어릴 때 동네 오빠 짝사랑하듯 자꾸 보고싶고. 저 그냥 만나주면 안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용팔은 "네 마음 아는데 어떻게 만나느냐"며 아픈 성애를 두고 그럴 수 없다고 못박았다.

연덕은 "불쌍한 사람 위해서 봉사활동하면서 저한텐 왜 그렇게 매정하냐", "성애 모르게 만나면 되지 않느냐, 무슨 죄 짓는 것도 아니고 만나기만 하자는 거 아니냐"며 애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연덕의 짝사랑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상황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