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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폐암 악화돼, 노주현 눈물

기사 등록 2011-10-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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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폼나게 살거야’ 이효춘의 병이 악화돼 가족들이 마음에 준비를 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에서 모성애(이효춘 분)는 병을 약을 먹다 갑자기 쓰러져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모성애가 중환자실로 옮겨졌단 사실에 놀라 대라(손현주 분), 노라(김희정 분), 아라(윤세인 분)가 병원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아라는 모성애의 폐암이 완치 된 줄 알고 있는 조용팔에게 “수술 할 때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 됐다 엄마한테는 거짓말을 한 것이다”라며 “의사가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사실대로 말했다.

7년 동안 병에 걸린 아내의 병수발을 들었던 조용팔은 “마음에 준비하란 말 무슨 의미인 줄 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상태가 호전된 모성애는 일반병실로 옮겨졌고 조용팔은 모성애를 간호하다 경비를 서러 가는 길에 쓰러졌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