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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정준하-김희선-홍석천, 우종완 사망 소식에 애도 표해

기사 등록 2012-09-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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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이승연과 정준하 그리고 김희선, 홍석천이 고(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이승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9월 16일 "이승연이 SBS 새 드라마 '대풍수' 촬영현장에서 사실을 접하고 패닉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승연은 우종완의 빈소가 마련된 후 가장 먼저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의 죽음을 위로했다.

또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완이 형.."이라며 고인의 죽음에 대해 황망해 했다. 평소 우종완과 친분이 두터운 김희선 역시 그의 사망 소식에 충격에 빠졌으며, 안타까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금요일 밤에도 종완이 형이랑 같이 놀았는데 이게 무슨.."이라며 "술을 마시긴 했지만 밝게 농담하고 즐거 웠는데..믿기지 않아서 큰일이다. 아 형 못됐다. 이게 뭐냐. 형 사랑하는 많은 친구들 어쩌라고.."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우종완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용산 경찰서 관계자는 "타살 흔적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종완의 시신은 15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빈소는 순천향대 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5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