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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우종완, 15일 자택서 사망..18일 발인

기사 등록 2012-09-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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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환(44)이 사망했다.

9월 16일 서울 용산 경찰서는 "우종환이 15일 저녁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과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로, 숨을 거둔 지 시간이 좀 지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종완의 사망 사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자살로 추정되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우종완의 시신은 15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빈소는 순천향대 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5시다.

한편 우종완은 이정재, 정우성 등 톱배우와도 친분이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08년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 앤 시티2'를 통해 방송에 데뷔한 우종완은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 tvN '부자의 탄생'에 출연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