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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사' 김형준, '비주얼 쉐프' 변신..안방극장 '女心 공략'

기사 등록 2012-05-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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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비주얼과 더불어 요리 실력까지 겸비한 남자로 안방극장 여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형준은 5월 15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월화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이하 그대사)에서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하던 연아(김윤서 분)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어가는 장면을 그리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민채(김형준 분)는 연아의 형편없는 요리 솜씨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음식에 대한 예의를 보여주겠다면서 연아를 자신의 오피스텔로 초대해 요리 솜씨를 뽐낸다.

특히 민채는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에서 영화 속 쉐프처럼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으로 다정다감한 남자로서의 매력을 과시하게 된다.

또한 그런 민채의 의외의 모습을 보고 넋이 빠진 듯 쳐다보고 있는 연아의 모습이 예고돼 두 사람이 극중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요리 잘 하는 남자 정말 매력적이다. 오늘 민채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완전 기대된다” “집에 데려가 직접 요리까지 해주다니 연아 언니 진짜 부럽다” “두 사람 이렇게 본격적인 썸씽이 생기는 건가? 김형준-김윤서 완전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대사’ 제작진은 “민채와 연아, 두 사람의 관계가 이번 일을 계기로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핑크빛 모드가 펼쳐질 예정이니 두 젊은이의 사랑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그대사’는 만석(이순재 분)과 이뿐(정영숙 분), 민채(김형준 분)와 연아(김윤서 분) 두 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청신호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