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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사' 팀, 이순재 연극 공연장 응원 차 방문 '훈훈'

기사 등록 2012-04-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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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플러스 월화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이하 그대사)'팀이 이순재의 연극 공연장에 방문, 응원을 펼쳤다.

'그대사'의 윤류해 감독을 비롯 김호영, 조양자, 김광규, 김윤서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지난 4월 20일 이순재가 출연 중인 연극 '아버지' 공연장을 깜짝 방문해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또한 이들은 드라마와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선배 이순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꽃다발과 간식 등을 전달해 공연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순재의 연극을 관람한 김윤서는 "제가 감히 똑바로 쳐다보기도 떨릴 만큼 대단한 연기 내공을 지니신 대 선배님이시기 때문에 선생님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스럽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순재는 "지금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연극 '아버지' 모두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니 많은 시청과 관람 부탁드린다"며 "'그대를 사랑합니다' 팀들이 응원을 와줘서 정말 고맙고 더 힘이 난다. 현장에서 연일 촬영하다보니 힘들고 고단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시간 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황혼기에 접어든 네 노년의 로맨스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사랑의 진정성을 일깨워주며 반면 솔직하고 당당한 젊은이들의 사랑을 통해 사랑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경종을 울릴 힐링 드라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