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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이종혁, 김정난에 사랑의 세레나데

기사 등록 2012-06-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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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신사의 품격’ 이종혁이 김정난을 위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인다.

오는 6월 23일 방송하는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는 이정록(이종혁 분)이 박미숙(김정난 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록은 부인 박미숙의 진심어린 마음을 알게 되고, 지금껏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감동적인 ‘사랑의 세레나데’ 이벤트를 펼치게 된다.

이종혁은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기타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연습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였던 이종혁의 탁월한 노래 솜씨와 부드러운 기타 연주가 일품이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그는 더욱 완벽한 기타 연주를 위해 극 중 콜린 역으로 등장하는 씨엔블루 기타리스트 이종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교습을 받기도 했다. 이종현은 기타 코드 하나하나를 손가락으로 짚어주는가 하면, 직접 기타 연주를 시범으로 보여주는 등 열성적인 교습을 펼쳤고, 이로 인해 이종혁은 더욱 완벽한 기타 연주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이종혁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천진난만하면서 철부지 같은 이정록 역을 탁월한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며 “이종혁이 등장하면 시청자들이 웃음부터 나온다고 할 만큼 코믹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앞으로도 김정난과 함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끊이지 않을 이종혁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