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영광’ 천정명-박민영, 애틋한 사랑에 이장우 가세 ‘삼각관계 본격화’

기사 등록 2011-11-16 22:3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천정명과 박민영, 그리고 이장우의 삼각관계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11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영광(천정명 분)과 재인(박민영 분) 앞에 인우(이장우 분)가 뛰어들며 세 사람의 얽힌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영광은 재명(손창민 분)의 핍박을 받으며 시련과 마주하기에 이른다. 영광의 합격을 못마땅하게 여긴 재명이 그에게 과제를 제안, 이를 통과하면 인정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영광은 분노했지만, 시험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당당하게 맞설 결심을 했다.

하지만 영광은 봉착한 난관에 걱정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재인은 그의 곁에서 환한 미소로 응원에 나섰다. 앞서 재인은 인우모에게 거침없는 독설과 뺨까지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영광에게 힘을 주기 위해 긍정의 힘을 전했다.

재인의 모습에 영광은 힘을 얻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웃음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재명의 아들 서인우. 그는 자신의 어머니게 호되게 당한 재인을 걱정했지만 영광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그를 보고 홀로 “어째서 그렇게 웃고 있는 것이냐”고 읊조리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로써 인우의 마음 역시 재인을 향해있다는 것이 확실해 지며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복남매라는 오해 속에 좋아하는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영광과 재인의 애틋한 사랑 앞에 인우까지 가세해 향후 세 사람의 애정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