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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린 '#10' 음감회, "열 번째 앨범,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

기사 등록 2018-10-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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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가수 린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0집 '#10'의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 참석, 수록곡 '노래뿐이라서', '너는 책' 소개와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린은 "제 스스로가 무언가를 꾸준히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정규 10집까지 낸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스스로를 굉장히 칭찬해주고 싶다. 음악과 앨범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 '내가 무언가를 이렇게 오래 해왔다니?' 하는 부분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제가 10집까지 낼 수 있었던 것에는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라고 생각한다. 저라는 가수에 대한 신뢰가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린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이별의 온도'는 린과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진 정통 발라드곡으로 서로 다른 호흡으로 가는 연인들의 사랑의 온도에 대한 쓸쓸함을 담았다.

한편, 린의 정규 10집 '#10'의 전곡은 오늘(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