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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린 '#10' 음감회, "가장 애착이 가는 곡 '노래뿐이라서', '너는 책"

기사 등록 2018-10-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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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가수 린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0집 '#10'의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 참석, 수록곡 '노래뿐이라서', '너는 책' 소개와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린은 "열심히 놀고, 열심히 여행도 다니고 영감 쌓는 시간을 보냈다"며 근황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이날 그는 " 멜로디를 썼고 가사는 뻔한 사랑노래라기 보다 어리고 힘들게 지내는 친구들, 예를 들면 취업난에 힘든 친구들이라던가. 그런 분들께 받은 쪽지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위로가 될 수 있는게 노래뿐이라는 가사다"라며 수록곡 '노래뿐이라서'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수록곡 '너는 책'에 관해서는 "요즘의 감성과 닮아있는 곡이다. 곡이 가진 분위기나 색채가 요즘의 저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혔다.

린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이별의 온도'는 린과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진 정통 발라드곡으로 서로 다른 호흡으로 가는 연인들의 사랑의 온도에 대한 쓸쓸함을 담았다.

한편, 린의 정규 10집 '#10'의 전곡은 오늘(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