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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배종옥 보디가드로 ‘원더풀 마마’ 합류

기사 등록 2013-04-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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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뮤지컬 배우 이석준이 극중 배종옥의 보디가드가 된다.

이석준은 오는 4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촬영에 본격 합류했다.

그는 과묵한 성품을 지닌 사나이로 윤복희(배종옥 분)의 보디가드 겸 수행비서인 한동수 역을 맡았다.

동수는 부모 없이 자라 일찌감치 조직에 몸담던 중 안타깝게 여긴 복희의 눈에 띄어 20년간 식구처럼 지내며 따르는 심복이다.

다소 늦게 '원더풀마마'에 합류한 이석준은 "극중 배역인 보디가드에 맞는 강인한 인상을 심어드리기 위해 머리도 짧게 자르고 액션 신에 대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연기로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원더풀 마마'는 남편의 죽음 후 돈만 좇던 복희가 뜻밖의 불치병에 걸리면서 철부지 삼남매 길들이기에 돌입하는 가슴 뭉클한 가족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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