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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3일 만에 50만 돌파…흥행 순항 중

기사 등록 2016-12-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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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박스오피스 1위는 21만443명의 관객을 동원한 '판도라'가 차지했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로 지진의 여파로 인해 벌어진 원전 폭발 사고에서 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

현재 대한민국의 실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탄탄한 스토리 역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김남길, 정진영, 문정희, 김대명, 김영애, 김명민 등 명배우들의 호연 역시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9만7037명를 동원한 '라라랜드'가 차지했다.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형'은 5만8258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사진=NEW)

김혜진기자 hyejin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