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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닉쿤, 서서히 내 마음을 녹였다"

기사 등록 2011-08-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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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타이거JK가 2PM의 멤버 닉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는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집을 방문한 닉쿤-빅토리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타이거JK는 "닉쿤과는 시상식장에서 만나 우연히 친해졌다"며 "처음에는 가식적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항상 마주칠 때마다 환한 미소를 인사를 하더라"며 "점점 내 마음을 녹였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조단을 끔찍히 챙기는 타이거JK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