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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뮤비 촬영中 세트 무너져..앨범 대박 예감"

기사 등록 2011-08-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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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슈퍼주니어가 5집 정규 앨범 ‘미스터 심플(Mr. Simple)’ 뮤직비디오를 기자회견을 통해 첫 공개한 가운데 에피소드와 고충들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5집 ‘미스터 심플’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뮤직비디오를 시청한 뒤 “정말 우리 외모 만큼이나 뮤직비디오가 잘 나온 것 같다”고 흡족함을 표현했다.

이어 촬영과정 중 에피소드와 고충을 묻는 질문에 “보통 뮤직비디오 촬영 중 사고가 나면 대박이 난다는 미신이 있는데 우리도 촬영 둘째 날 세트가 무너져 안전상의 이유로 연기된 적이 있었다”라며 “그 일이 있고 ‘이번 앨범 대박이구나’라고 예감했다”고 전했다.

멤버 성민은 “첫 번째 촬영 날 허리를 다쳐서 춤을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했는데 세트가 무너지면서 연기돼 다행이다 싶었다”라며 “재개 된 촬영에서는 몸이 회복돼 안무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내 매체들 뿐 아니라 일본, 태국, 중국, 싱가폴, 대만, 홍콩 등에서 총 100여 매체 19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슈퍼주니어의 위상을 입증했다.

아울러 이번 기자회견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생하게 전달됐으며, ‘미스터 심플(Mr. Simple)’ 뮤직비디오도 최초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슈퍼주니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페이스북과 에스엠타운을 통해 팬들로부터 이번 앨범에 대한 질문을 받아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5집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