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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달걀 대신 뭐 먹지? '바뀌는 식탁'

기사 등록 2017-01-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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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달걀 대신 뭐 먹지? 바뀌는 밥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로 달걀값이 크게 오르면서, 밥상이 달라지고 있습다. 주부들은 사라진 달걀을 대신할 다른 먹거리 찾기에 고민하고 있다. 달걀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두부·두유와 같이 콩으로 만든 식품이나, 등 푸른 생선, 우유로 대체해보는 건 어떨까. 달걀과 영양이 비슷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달걀 한 개와 두부 반 모의 단백질 함유량은 비슷한 수준. 이외에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 채소, 색깔마다 데치는 방법 달라요!

맛과 영양 모두를 잡으려면 채소 색깔별로 데치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녹색 채소'를 삶거나 데칠 땐 뚜껑을 열고 소금을 조금 넣는다. 또, 냄비에 물을 많이 넣고 바로 찬물에 헹궈야 한다. 당근, 고구마, 노란 호박.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조리하면 선명한 색깔을 유지해 식욕을 자극하는 데 도움된다. 가지, 비트, 빨간 무, 자색 양배추 등의 '붉은색 채소'는 뚜껑을 덮어 조리하고, 식초나 레몬즙을 살짝 넣으면 색이 변하는 걸 막을 수 있다. '흰색 채소'는 오래 가열하면 색이 변하기 쉽다. 단시간 조리는 물론, 물에 소금을 넣어야 색을 더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

▶ 도장 모으면 공짜! 이색 항공 마일리지

저비용 항공사들이 '이색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커피 1잔에 도장 하나, 보통 10개의 도장을 모으면 음료 한 잔을 공짜로 마실 수 있는 것처럼 비행기를 탈 때도 도장을 모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도장이 쌓이는데, 국내선은 1개, 일본 도쿄는 3개, 괌은 5개. 이렇게 20개를 모으면 국내선 항공권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 또, 모자란 도장은 개당 4천 원에 살 수도 있다. 비행 거리가 아니라, 항공권 가격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해 주는 곳도 있다. 적립금은 다음 항공권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가족뿐 아니라, 친구나 동료에게도 양도할 수 있다. 항공사 전용 가상 계좌도 등장했다. 여기에 현금을 충전하면, 충전 금액의 5%를 추가로 받는데, 이 돈으로 항공권 구매는 물론, 기내식도 사 먹을 수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