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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위키드’ 유재환 “완성된 보컬인 아이들, 동요 곡 작업에 어려움 없을 듯”

기사 등록 2016-02-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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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작곡가 유재환 17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위키드(WE KID)‘ 제작발표회에서 동요 작곡에 임하는 마음에 대해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박보영, 유연석, 김성주, 윤일상, 유재환, 김용범CP, 김신영PD가 참석했다.

유재환은 “우선은 동요를 히트곡이 아닌 명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며 강한 포부로 입을 열었다.

이어 “곡을 작업하는 데 있어서 곡을 부르는 사람이 굉장히 중요하다. 완성된 보컬일수록 특별한 디렉없이 곡을 녹음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들도 굉장히 완성된 보컬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곡을 주면 정말 잘 표현해내서, 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유재환은 “가요 작업과 마찬가지로 스트링, 기타, 피아노 모두 들어간다. 부르는 사람이 아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이 전달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키드’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녀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18일 첫 방송.

(사진=남용희 기자)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