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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정신 조은숙에 "마음대로 낳고 버리냐" 원망

기사 등록 2013-01-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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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이정신이 자신의 친모 조은숙을 원망했다.

1월 6일 오후 방송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성재(이정신 분)가 차지선(김혜옥 분)과 윤소미(조은숙 분)가 다투는 대화를 듣고 자신이 차지선의 친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친모가 윤소미인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날 성재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그대로 집을 뛰쳐나갔으며 윤소미는 성재를 걱정해 따라나갔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성재는 클럽의 기타 공연을 하며 충격을 잊고자 했지만 공연장에 나타난 윤소미를 보고 다시 한 번 분노했다. 성재는 자신이 엄마라는 윤소미에게 "마음대로 낳고 마음대로 버리고 이제와서 엄마냐"고 원망을 쏟아냈다.

또 "우리엄마한테 어떻게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느냐"며 자신보다 더 충격받았을 차지선을 걱정해 윤소미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다.

한편 이날 선우(장희진 분)는 서영(이보영 분)과 상우(박해진 분)가 연인사이라고 오해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파기 시작해 향후 갈등을 예고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