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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긴 웨이브 스타일 '여신 강림'

기사 등록 2015-12-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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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 준앤안티 명동점 안상일 원장이 2016 S/S 헤어트렌드는 긴 머리 웨이브 헤어 스타일이 여전히 강세일 것으로 내다봤다.

3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안상일 원장은 “웨이브스타일은 길이 차이에서 굉장히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자기얼굴형에 잘 맞는 길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16년은 긴 머리 웨이브 스타일 중 층이 약간 있고 굵은 웨이브가 유행 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헤어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 모델로 소녀시대 서현을 꼽았다.

서현은 긴 웨이브 펌으로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15 SAF 가요대전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이날 서현은 화이트컬러의 미니 원피스에 역시 동일한 화이트 컬러 스트랩 슈즈를 신고 흐르는 듯 루즈한 웨이브 머리로 여성스러움의 절정을 보여줬다.

준앤안티 명동점 안상일 원장은 “가지런한 생머리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웨이브 스타일이 좀 더 풍성한 느낌을 줄 수 있다”며 “웨이브를 하다보면 다소 뭉뚝하게 연출될 수 있어 질감처리를 할 때 끝부분을 가볍게 해서 조금 소프트한 느낌을 주는 게 포인트다”고 말했다.

구미라기자 mymy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