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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이미숙, 김윤서 협박에도 딸 아이유 사랑 지켰다

기사 등록 2013-08-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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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이미숙이 김윤서의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유를 지켜냈다.

8월 3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하 이순신)에서는 송미령(이미숙 분)은 과거 이창훈(정동환 분)의 교통사고와 관련 최연아(김민서 분)의 협박을 받았다.

최연아는 이창훈이 송미령을 구하려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이를 빌미로 송미령을 협박하며 "순신과 준호(조정석 분)를 떼어 달라"고 요구했다.

송미령은 최연아의 협박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의 한 마디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을 알기 때문.

그러나 송미령은 어렵게 잡은 순신의 손을 놓을 수 없었다. 때 마침 송미령이 기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송미령은 "박 기자에게 다 말하든 말든 마음대로 해라. 내가 사람을 잘못 봤다"며 호통 쳤다.

송미령과 순신의 사이가 날이 갈수록 돈독해지는 가운데, 천적이 된 최연아로부터 두 모녀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