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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린, 노래를 가지고 노는 능력 뛰어나다” 극찬

기사 등록 2011-07-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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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가수 신승훈이 후배가수 린을 극찬했다.

신승훈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여름 방학 특집 2탄에 '전설'로 출연한다.

신승훈의 히트곡들로 경합무대가 펼쳐진 이날 방송은 기존의 아이돌들이 아닌 여자보컬 7명이 등장, 경합을 벌인다.

린, 임정희, 서인영, 이해리, 다나, 최진이, 장희영 등 7명의 여자가수들은 ‘그 후로 오랫동안’ ‘엄마야’ ‘처음 그 느낌처럼’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등 신승훈의 명곡들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신승훈은 사전인터뷰를 통해 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린의 목소리를 두고 “다른 가수들과 비교해 호흡을 잘 이용하고 성대를 조였다 폈다한다”면서 “노래를 가지고 노는 능력이 뛰어난 친구”라고 표현했다.

린은 이날 ‘엄마야’라는 곡을 선곡해 신나는 리듬을 살리기 위해 관악기 연주는 물론이고 무대 안무 등 세심한 준비가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