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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 보이즈투맨과 세대 초월 콜라보…현장은 열광의 도가니.

'세대를 대표하는 두 팀'의 협업에 팬들 대환호~

기사 등록 2025-08-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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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블랙스완과 레전드 보컬그룹 보이즈투맨이 합동무대를 펼쳐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사진 소속사 DR뮤직제공
[이슈데일리 한희창기자]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BLACKSWAN)이 애플TV+와 티빙에서 방영되는 특집 프로그램 ‘Kpopped’에 출연, 레전드 보컬 그룹 보이즈투맨(Boyz II Men)과의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 이들의 합동무대 에피소드는 appleTV+ 와 tiving 에서 방송되고 있는데,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이번 무대에서 블랙스완의 멤버 앤비(NVee)는 보이즈투맨과 함께 그룹의 대표곡 중 하나인 ‘End Of The Road’를 소화했다. 앤비는 메인보컬답게 절제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오가며 원곡의 깊은 울림을 자신만의 보이스로 재해석 했고, 보이즈투맨과 주고받는 화음은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으며 무대 위에서 서로 눈빛을 맞추며 완벽하게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어 파투(Fatou), 가비(Gabi), 스리야(Sriya)는 보이즈투맨의 히트곡 ‘Motownphilly’ 무대를 함께 꾸몄다. 블랙스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경쾌한 보컬로 원곡의 흥겨움을 한층 끌어올리며 보이즈투맨 멤버들과 블랙스완 멤버들이 함께 무대 전면을 가득 채우며 군무와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관객석이 환호와 박수로 뒤덮였다.

세대를 대표하는 두 팀의 협업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K-팝과 R&B 명가의 음악적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니며 현장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프로그램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 역시 SNS를 통해 '꿈의 무대'라며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블랙스완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하며 무대를 완성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팬들과도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인 (주)디알뮤직은 “보이즈투맨과의 합동 무대는 블랙스완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넓혀가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앞으로도 세계 음악 시장 속에서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