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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아우라, ‘낮져밤이’ 공중파 3사 방송불가에 “재심의 없다”

기사 등록 2014-03-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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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그룹 더블에이 아우라(AOORA)의 신곡 ‘낮져밤이’가 공중파 3사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으며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아우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우라의 신곡 ‘낮져밤이’가 방송 3사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나와 계획했던 방송 활동을 할 수 없게 돼 아쉽다. 그렇지만 재심의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신곡의 제목과 가사는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생각해서 정한 것”이라며 “제목과 가사를 수정하지 않고 표현하고자 한 의도 그대로를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 판단했다.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아우라의 신곡을 들려드릴 기회가 줄어 안타깝지만 그만큼 아우라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더 가깝게 만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우라 소속사 측이 ‘낮져밤이’의 재심의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방송을 통해서는 아우라의 신곡을 접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한편 공중파 3사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아우라의 첫 번째 싱글 ‘낮져밤이’는 28일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와 아이튠즈 등을 통해 공개된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