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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2회 만에 시청률 소폭 상승

기사 등록 2016-12-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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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김영조)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화랑’은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9%보다 0.3%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서예지, 최민호 등 ‘청춘스타’들이 출연을 알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랑’의 첫방 시청률은 전작인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기록한 9.0%보다 미치지 못한 수치다. 하지만 2회 만에 시청률 상승을 알려 좋은 기운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와 MBC ‘불야성’은 각각 22.9%, 4.5%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사진=오보이프로젝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