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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뉴스]故 신해철 측 "수술 동영상 존재여부 관계없이 S병원 소송 강행"

기사 등록 2014-1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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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고(故) 신해철 소속사 측이 "수술 당시의 동영상 존재여부와 관계없이 S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7일 신해철 측에 따르면 경찰 발표를 통해 처음부터 수술 동영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관계자는 "앞서 S병원 측이 고인의 수술 장면이 담긴 영상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말한 것과는 달라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에 관련되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부검까지 진행했다. 소송을 끝까지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지난달 31일 S병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 다음날인 11월 1일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지난 3일 고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국과수 부검이 진행, 세부적인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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