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시후, 촬영 틈틈이 연기-모니터링-대본분석...끊임없는 ‘연기열정’

기사 등록 2016-02-20 08:4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박시후가 ‘열일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는 ‘동네의 영웅’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방출됐다.

박시후는 지난 23일 첫 방송된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백시윤 역을 통해 민첩한 액션과 함께 카리스마 연기는 물론 능청스러우면서도 의뭉스런 연기까지, 두 얼굴을 가진 백시윤 역을 맡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박시후는 매 촬영마다 ‘무한 열연’을 쏟아내며 ‘동네의 영웅’에 올인, 현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수은주가 영하를 기록하는 한겨울 한파에서도 촬영장을 누비며 웃음을 건네는 모습으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박시후가 촬영 전, 촬영 중, 촬영 후에도 쉴 틈 없이 연기 열정을 불사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먼저 촬영 전 잠깐도 대본을 놓지 않고 연구와 분석을 거듭하는 박시후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시후는 주인공을 맡은 만큼 유독 대사 분량이 많은 상황. 스태프들이 다른 촬영을 위해 자리를 비운 순간에도, 매서운 추위로 서늘해진 세트장 한 구석에 앉아 두툼한 점퍼를 걸친 채 미니 난로에 손을 녹이며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꼼꼼하게 대본을 열독하고 있는 것. 또 촬영 전 배우들과 대본 리허설을 펼치던 중 파안대소,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더욱이 박시후는 촬영 중에는 곽정환 감독과 많은 대화를 통해 백시윤 역에 집중, 세밀한 부분까지 살려내는 물샐틈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박시후가 연기를 펼치는 중간 중간 백시윤의 감정선에 대해 곽 감독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군 것. 특유의 스위트한 웃음을 잃지 않은 채 감독과 감정선을 교류하는 모습이 박시후의 남다른 각오를 내비치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박시후는 촬영 후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자신의 연기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극중 주어진 상황과 그에 따른 감정, 눈빛, 표정,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장에서 연기를 펼친 후 바로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고 있는 터. 직접 자신의 연기를 영상을 통해 지켜본 후 맘에 안 드는 부분은 재촬영을 자청하는 등 열성을 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박시후가 3년 만에 도전한 ‘동네의 영웅’ 백시윤 역을 통해 매 촬영마다 고군분투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에 대해 시청자분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노력하는 배우 박시후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가 백시윤 역으로 출연 중인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지난 6회 분은 통쾌함을 선사하는 악당퇴치 액션과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평균 1.7%, 최고 2.3%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5세부터 49세까지 타깃 연령층에서도 최고 1.4%를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입증했다.(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닐슨 코리아)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