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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남’ 박희순, 김정태-이광수와 코믹 본능 발산 ‘최강 콤비’

기사 등록 2012-03-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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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희순이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이다.

이번 작품에서 박희순은 간통전문형사 강선우로 분해 김정태, 이광수와 함께 최강 콤비를 이루며 코믹 본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극중 각각 강선우와 서형사로 분한 박희순과 김정태는 거침없는 애드리브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흥신소 조수 ‘기풍’ 역을 맡은 이광수와는 최강의 흥신소 콤비가 돼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박희순은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자아낼 예정.

한편 ‘간기남’은 박희순, 김정태, 이광수 외에도 박시연, 주상욱, 이한위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