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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정한 애국 아이돌? '애플이 인정한 K-POP'

기사 등록 2016-09-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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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애플의 발표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이목을 모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된 애플의 신제품 발표행사에서는 새로 추가된 아이튠즈의 기능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가 보였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가수들의 많은 앨범 재킷이 등장했지만 한국가수 중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이 '화양연화 Young Forever' 앨범재킷으로 수록됐다.

또 이 사실을 발견한 것 역시 한국의 네티즌이 아닌 미국의 K팝 전문 매체인 AllKpop으로 그들은 "방탄소년단의 이 앨범은 K-pop 앨범 중 유일한 것으로 팬덤 사이에서도 그들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5월 '화양연화 Young Forever' 공개와 함께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톱 앨범 차트 18위를, 뮤직비디오 종합차트 1위를 기록했던 방탄소년단이 이날 라이브쇼를 통해 '한류스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진=애플 라이브쇼 스트리밍 캡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